청년몰 활성화사업, 시장경영패키지사업 국비 4억 2500만 원 확보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한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2억 49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400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지난 2022년 활성화 사업으로 3억 10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4억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보성시장,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점가, 로얄쇼핑상점가가 선정돼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로얄쇼핑은 올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됨에 따라 각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사업을 추진,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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