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립대 부총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아리조나주립대 부총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jeju

제주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함께 최근 미국의 주요 대학과 기관 등을 방문해 교육ㆍ연구ㆍ산학협력 분야에서 국가거점대학의 혁신성장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 김일환 총장을 포함한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총장단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대학(SFSU)과 아리조나주립대학(ASU), 실리콘밸리, CES 2023 등을 방문했다.

총장단은 온ㆍ오프라인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유학생 모집, 대학 재정 확보를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방문대학 총장단과 논의하고, 실리콘밸리와 시스코社의 본사를 찾아 대학의 미래 원격교육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거점국립대 공동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거점국립대와 아리조나주립대(ASU) 간의 교육과정 혁신 및 온라인 교육 과정 확대 방안에 대한 상호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와 학생을 상호 파견하기로 하는 등 대학 교육혁신 분야에서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제주지역에 ‘사단법인 거점국립대협의회(가칭)’를 설치하기로 협의하고, 거점국립대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특성화 분야 연계 등을 통해 서울대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축된 우수대학ㆍ기업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앞으로 보다 강화된 거점국립대 네트워크의 중심대학으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이번 벤치마킹의 성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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