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제주도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공익광고 캠페인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는 도, 행정시,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운영된다. 행정사고발생 지역 현장점검 후 교통사고 위해요인 제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과 교통안전 의식 개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이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과 2020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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