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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가 6일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Newsjeju

오영훈 지사가 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공직자들의 과감한 도전과 성과'를 주문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해외정부와의 소통·협력'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하지 못한다"며 "제주가 블록체인에 대해 앞서 접근한 것이 미래 신산업 추진의 토대가 된 것처럼 과감한 도전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우주산업 육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제주도정의 역점 정책이 현재 어느정도 수준에 와있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접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 지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중국 등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업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방역지침 완화에도 대비해 직항 노선 재개 준비, 외국 정부와의 소통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티타임에서 오 지사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진행됐던 '2023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가 민선8기 도정 과제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자료없이 실·국의 정책방향과 기조에 대해 사전 토론을 먼저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의 정책 기조와 관점이 분명히 정립된 것을 확인한만큼 자신감있고 속도감있게 업무를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오 지사는 ▲공무원공무원‧공공기관 직원 채용정보‧계획 홍보 강화 및 홍보채널 일원화 ▲도정 주요 정책 관련 정부 부처‧기업‧단체 등에 대한 현장소통 강화 ▲민간체육시설 할인 지원사업 가맹점 비율 확대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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