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제주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16일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비엔날레의 2월 12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입장권은 주제관인 제주도립미술관이나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5시)까지다.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기간 내에 위성 전시관 4곳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4곳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제주다. 이 중 체험전시관인 미술관 옆집 제주는 하루 3회 예약제로 운영된다.

위성전시관은 각 장소마다 관람시간과 운영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에 제주비엔날레 사이트나 각 전시관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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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엔날레가 폐막을 앞두고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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