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 운영: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 하고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산나물 채취 등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 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 읍·면·동 13개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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