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식재료 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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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동장 정창용)은 지난 10일 대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이 함께 채워가는 『대천ᄀᆞ팡』후원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5개 단체 서귀포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서귀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심), 대천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철)이 참석해 『대천ᄀᆞ팡』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쌀, 라면 등 식료품 및 생필품(매달 180만원 상당)을 『대천ᄀᆞ팡』에 지속적으로 후원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자원 기반을 더욱 탄탄히 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나눔 프로젝트『대천ᄀᆞ팡』은 서귀포시 최초 시행되어 2월 10일부터 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 앞에 비치된 냉장고에 쌀, 라면, 밑반찬 등 보관해 긴급하게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창용 대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협약식에 참석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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