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지구 선정 및 내년도 사업비(115억 원) 확보 노력

제주시는 2023년도 신규착수지구 선정 및 2024년 배수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지역현안해결 의지를 갖고 제주의 지역여건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 및 신규착수지구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절충 사항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올해 기본조사 지구 및 신규착수 지구 선정과 진행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115억 원 확보 등이다.

배수개선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동복지구, 덕천지구, 하도지구 등에 85억 원을 투자해 공사가 진행 중이고, 금악2지구, 평대지구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후 올해 착공 예정으로 농경지 침수에 따른 사전재해 예방과 농경지 생산성을 향상해 지역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기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절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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