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시범 운영(오전 10시~ 오후 3시)

▲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Newsjeju
▲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Newsjeju

제주시는 한림읍 운동장 내 위치한 '서부 국민체육센터'가 준공이 완료돼 내달 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31억 원(국비 36억)을 투입해 지상 1층에는 길이 25m의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 2층 헬스장, 3층 다목적 체육 프로그램 운영실로 조성됐다.

3월 3일 오전 10시 서부 국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관 후 3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장에 한해서 무료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시 체육회 등 체육전문기관의 위탁관리를 통해 6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서부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에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대돼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체육 프로그램 참여 등 여가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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