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200면 선착순 모집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를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0명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인 서귀포시 동 지역 거주자와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다.

건강위험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며 고혈압, 당뇨 등 유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참여에서 제한된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3회(최초․중간․최종) 무료 건강검진, 모바일 연동 스마트시계 무상 지급, 6개월간(24주) 개인별 1대1 운동처방, 영양섭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서비스”라면서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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