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늘인 3일부터 당분간 평년기온이 회복될 전망이다. 또, 주말인 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차이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기온(최저 4~6℃, 최고 11~13℃)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날 낮부터는 평년보다 3~4℃ 높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3일 낮 최고기온은 11~13℃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 낮 최고기온은 11~13℃를 보이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7℃, 낮 최고기온은 15~16℃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이날까지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직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한라산엔 등산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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