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를 만들어가는 플로그(P_log)팀과의 소통의 장 마련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플로그 팀과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Newsjeju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플로그 팀과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Newsjeju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플로그(P_log)팀과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플로그(P_log)팀은 플로깅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목요일 환경정화 실시하고 있으며, 오선미 대표를 비롯해 플로깅 활동 참여자 5명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환경보호 및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제주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것에 대한 우려로 플로깅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청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플로깅 활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수거한 쓰레기 처리가 가장 큰 문제로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 제작 및 수거장소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개인, 단체 등 도내 플로깅 활동이 많이 실시되고 바다환경 지킴이 사업실시로 환경정비 활동장소가 겹치는 경우가 있어 플로깅 단체 및 바다환경지킴이 등 환경정비 활동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요청해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해 시정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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