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채용공고, 3월 16일까지 원서 접수
블라인드 채용, 연령·학력·성별 등 제한없어

제주농협이 올 상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제주지역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채용은 오는 3월 9일 공고와 함께 3월 16일까지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이다.

신규직원 채용단위는 제주시지역 관내 및 서귀포시지역 관내 농협으로 구분 채용된다. 또한 제주감귤농협,제주축산농협과 제주양돈농협에서도 신규채용이 이뤄진다.

채용응시 자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공개채용으로 진행되나,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父 또는 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

윤재춘 본부장은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제주농업·농촌 그리고 제주농협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겠다"며 “직무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금번 제주농협의 채용이 청년들과 제주경제에 희망과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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