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제주시내 사무실 45군데서 2천여만원을 훔쳐

제주경찰서는 6일 제주시내 일대를 돌며 빈 사무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김모씨(32)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월 26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운송사업협회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30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제주시내 사무실 45군데에서 2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은 후 탐문수사를 벌여 검거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