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도의회에서 제주도교육청과 교육부분에 대해 심의와 운영들에 대한 협의를 이끌 수장으로 제9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위원장에 오대익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5일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교육위원장 선임안을 상정, 표결을 붙인 결과 오대익 의원이 선출됐다.

오대익 교육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간사에는 윤두호 의원이 선출됐다.

전반기 교육의원회위원장인 오대익위원장은 남원읍 위미리 출신으로 옛 서귀농고와 제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토평초 교장과 초등교육과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서귀포시 교육장, 도교육청 교육발전기획실장 등 주요보직을 각각 역임했다.

한편, 이날 교육위원회는 강경찬, 김영심, 문석호, 오대익, 오충진, 윤두호, 이석문, 허진영, 현우범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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