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 함께 하는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Newsjeju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 함께 하는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Newsjeju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인 김만덕의 ‘수눌음’ 정신에 동참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 하는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 수십명은 ‘김만덕 나눔적금’에 직접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김만덕 나눔적금 갖기 운동 참여를 통해 도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길 기원한다”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덕 나눔 적금’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발현하고, 제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됐다.

고객이 기부금 출연을 신청하게 되면, 적금 만기 후 이자의 일부분을 제주은행이 일대일 매칭 기부금을 추가 조성해 김만덕재단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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