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ewsjeju
▲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제주지역 규제 혁신 사례 현장인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월 경제규제혁신TF에서 확정된 138건의 규제개선 과제 중 제주지역 업체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된 '도서지역 납품검사 방식 현실화' 현장인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아라개발은 자연석 경계석과 자연석 판석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그간 전문기관검사를 받기 위해 내륙의 검사기관을 이용해야하는 불편과 타 지역에 비해 과다한 검사비용 부담을 겪어왔다.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제주·도서지역 소재 조달기업은 의무적으로 전문기관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요기관 검사로 전환이 허용됐다.
 
이에 황광하 청장은 "지역 조달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조달기업의 규제개선 체감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조달기업에 해당되는 관행적 그림자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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