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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화한 벚꽂 <사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Newsjeju

제주도에 벚꽃이 개화해 봄을 알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서는 제주 벚꽃이 22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기상청 관측 표준목 나무 임의의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라고 본다.

이번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3일 빠르다. 작년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2일, 만발은 29일이었다.

벚꽃이 개화하기 위해선 3월 기온과 강수량 등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이번 이른 개화가 "제주도 3월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0.5도, 평년에 비해서는 2.2도 높았고 강수량이 48.5mm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개화 약 일주일 이후 벚꽃이 '만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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