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802대 추가 모집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802대 추가모집 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량은 제외다.  

이번 추가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제주시에서는 올해 총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가입해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해야하며,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12월 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는 시민 스스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자발적 의지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재테크”라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지난 3년간 총 1358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298만km, 온실가스 521.3톤을 감축했다.

▲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자) 추가 모집 안내문. ©Newsjeju
▲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자) 추가 모집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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