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6일 사고 당일 한림항에 계류된 해경 함정 ©Newsjeju
▲ 3월26일 사고 당일 한림항에 계류된 해경 함정 ©Newsjeju

제주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해경 함정을 바지선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20분쯤 한림항에서 바지선 A호(895톤)가 입항 중 계류 중인 P-36정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P-36정 출입문 등 좌현쪽이 파손됐다. 

P-36정은 거점 경비 차 출항했다가 25일 오후 1시쯤부터 한림항에 입항 대기 중 사고를 당했다. 

제주해경서 측은 "A호와 충돌 당시 직원이 경고 방송을 하고, 충돌을 대비해 휀다까지 동원하는 등 모든 조치를 다 했으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P-36정은 한림항에 계속 머물며 파손 부위 수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해경서 측은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