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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양돈장에서 발생한 화재. ©Newsjeju

제주 서귀포시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개동이 불에 타고 88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 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오후 3시 36분 경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오후 5시 30분 경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진압에는 인원 75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이날 화재로 총 6개동의 건물 중 4개동이 전소하고 약 880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는 등 소방추산 3억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육성돈사에서 발생한 불이 북풍을 따라 다른 건물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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