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자료 사진
제주국제공항 자료 사진

국제선 여객기에서 제주로 입도한 특정 승객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으로 해외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입도했다. 여객기 안에는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탑승했다. 

첩보를 입수한 국정원과 경찰, 관련 정부 기관은 현재 해당 인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경찰은 탈북민이 맞는지 해프닝인지 사실 관계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정부 합동 조사 이뤄지는 부분이라 언급하긴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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