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헌혈의 날 기념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13일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 및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13일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 및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13일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철)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 및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이하 제주외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76명이 지원해 63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제주혈액원 김영섭 원장은 “2008년부터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제주외고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사회 및 수혈인구 증가로 고교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해진 만큼 도내 위치한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외고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총 32차례 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약 18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생명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는 혈액을 뜻하는 영단어 ‘Blood’의 첫 알파벳 B가 숫자 13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지정된 매월 13일인 헌혈의 날(B-Day)에 실시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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