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전 10시 개관식

▲ 제주시는 동부지역 주민들이 보다 윤택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 오전 10시 「동부 국민체육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동부 국민체육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동부 국민체육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구좌읍 세화리 33-5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36억 원(국비 42억, 도비 94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 동부 국민체육센터 전경. ©Newsjeju
▲ 동부 국민체육센터 전경. ©Newsjeju

센터 규모는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으로 지상 1층에는 길이 25m의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과 지상 2층에는 헬스장, 지상 3층에는 생활체육관이 갖춰졌다.

개관 후 2개월 동안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7월 위탁관리를 위한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동부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제주시 동·서부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대됨과 더불어 주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프로그램 참여 등 보다 나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서부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시범 운영 중으로 하루 평균 200여 명의 한경ㆍ한림ㆍ애월 서부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