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사회적기업에 3억 7000만 원 지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13개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3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선정된 13개 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은 약정 체결 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 30개 기업에 약 8억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올해 6월에는 2차 공모를 실시해 사업개발비 지원 희망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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