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수급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가운데)이 17일 (주)제주레미콘을 현장 방문했다. ©Newsjeju
▲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가운데)이 17일 (주)제주레미콘을 현장 방문했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7일 제주시 화북에 소재한 (주)제주레미콘(대표 고성호, 진성협)을 방문해 레미콘 수급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현장 증가에 따른 레미콘 성수기에 대비해 시멘트 등 원자재 공급 및 납품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성호)은 지난 4월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총 4차에 걸친 협상을 통해 운송비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제주지방조달청은 조달청, 수요기관, 생산업체로 이뤄진 '관급자재 수급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기관 공사현장의 안정적인 레미콘 수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호 이사장은 "조합원사들이 공공건설현장에 우수한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광하 청장은 "레미콘이 건설현장의 필수 자재인 만큼,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면서 "조달청에서도 계약단가 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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