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21일 제20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 개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립한 '제주형 친환경선박 중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문용석)에서 전략과제 발굴에 나선다.

제주TP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제주호텔난타에서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을 위한 제주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제주대학교, 유신에이치알(주),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등의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도내 전기선박 보급과 연관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제주TP는 수면비행선박, 전기동력 선박을 비롯해 제주의 e-모빌리티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친환경 선박 상용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추진위원장이 맡아 진행된다. 강동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본부장이 '친환경선박 전환 동향 및 제주 친환경선박 종합계획'을, 이경민 유신에이치알(주) 차장이 '제주형 친환경선박 추진 시스템'을, 강훈 아론비행선박산업(주) 팀장이 '수면비행선박 소개 및 항공기 전기 추진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엔 전문가와 방청객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엔 관련 전문가는 물론 도민 누구나 제주TP 정책기획단(064-720-2316)에 사전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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