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대학교-도교육청, 제2차 정례협의회
RIS추진 협력사업 10건 논의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지속해서 협력 예정"

▲  ©Newsjeju
▲지난 15일 도교육청-제주대학교 제2차 정례협의회 ©Newsjeju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가 양 기관의 지역혁신사업(RIS)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와 '제2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제주대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대학입학전형 개선 ▲SW, AI교육 멘토링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의 지역혁신사업(RIS) 추진을 위한 협력사업 10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인재육성과 제주교육의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초 제주도정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최종 선정됐다. 

RIS사업에는 올해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29억원 등 429억원이 투자되고, 5년 동안 총 21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