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숨골공원에 황토 어싱광장 준공사진. ©Newsjeju
▲ 서귀포시, 숨골공원에 황토 어싱광장 준공사진.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에서 황토 어싱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건강도시 만들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혁신도시내 숨골공원(서호동 1609 일원)에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은 식전공연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선구자인 대구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황토 맨발걷기, 톱밥 및 몽돌 발 마사지 체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숨골공원에 한라산,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를 느낄 수 있는 황토 어싱광장, 톱밥, 몽돌 촉감 체험장, 세족장 등이 설치됐고, 어싱광장이 조성됨으로서 시민들이 건강장소로 탈바꿈 되어 쾌적한 공간 정비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저류지 공간에 황토 포장 1,707㎡(516평) 및 세족장, 편의 및 휴식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운동 공간인 에코힐링 명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저류지를 활용한 어싱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이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건강 개선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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