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17세 여성청소년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대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70~90%를 예방할 수 있으며,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2005월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 받은 경우에는 총 3회 접종을 시행한다. 

다만, 올해 마지막 지원 연령인 2005년생 여성과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2023년 12월 31일까지 무료접종 가능하니 첫 접종에 따른 접종 횟수와 간격을 고려해 미리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거주지 상관없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무료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지정의료기관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홍보물. ©Newsjeju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홍보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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