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9일 오후 3시 제주 캠퍼트리호텔에서 개최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을 국내 대학입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3시 'IB, 대학입시 연계방안 모색 세미나'를 제주 캠퍼트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BDP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IBDP 학생의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한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B,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제주·부산·대구·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들이 제기한 "IB 교육이 국내대학 입시전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IBDP 운영학교,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역 대학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IBDP와 국내 대입 연계를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