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사업비 19억 원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개선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어두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9억 원 중 6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색달중앙로(SK주유소~다올하우징) △호근서호로(미래빌~엔알파라디빌) △중산간동로(제남보육원 입구~호근천) △태평로(서귀포여자고등학교~여의물정류소) 구간에 가로등 89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있다.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해 기존 중앙로(중앙로터리~한진주유소) 구간에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등 및 보조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212개소 추가설치 및 시설보수를 연말까지 완료하는 등 야간 도시조명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밤거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를 계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