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푸드로 만드는 특별한 요리 클래스가 가동됐다.

제주 원도심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상인 달달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상인 달달클래스'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앙로상점가 상인이 직접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해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제주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조은영 단장은 "중앙로상점가에는 백년가게와 같은 전통과 매력적인 점포가 많다"며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올해엔 규모를 좀 더 확장하고, 중앙로상점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인 달달클래스는 ▲제주레몬청 만들기 ▲제주화산석 다육정원 만들기 ▲제주보리쉰다리 만들기 등 중앙로상점가 상인이 직접 레시피를 공개하고 강사로 나선다.

올해엔 10월까지 총 5회 클래스로 운영된다. 지난 6월 29일에 첫 번째 클래스로 제주레몬청 만들기가 진행됐고, 오는 7월 20일엔 '제주보리 쉰다리 만들기'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중앙로상점가 블로그(http://blog.naver.com/jjjss16)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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