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제주 교직원 35명 독도 탐방 연수

제주도교육청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독도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35명을 대상으로 '2023 독도교육 역량강화 탐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독도 관련 교과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독도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북지역의 독도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을 내실화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적용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울릉도(태하, 천부, 삼선암, 관음도, 수토박물관 등)와 독도를 탐방하며 울릉도 및 독도 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고 영토주권 및 독도 관련 역사 인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릉도·독도 자연환경 및 역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교원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