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2000년을 시작으로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건전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2023년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노담 사이킥스'공연. ©Newsjeju
▲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노담 사이킥스'공연. ©Newsjeju

특히, 지난 13일에는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안덕중학교 학생 262명 대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노담 사이킥스>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제작한 △금연․절주 포스터 전시 △금연․절주 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교직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가오는 21일에는 △금연․절주 우산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화순금모래해변 담배 꽁초 줍기 등 지역 내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부보건소장은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흡연자 및 주변 분들에게 금연․절주 실천의 중요성이 전파되고, 참여한 학생들 또한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