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난 19일 세화초등학교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드게임 교실’을 개강했다.
어린이 보드게임 교실은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배틀쉽’보드게임의 규칙을 배우고 즐겁게 게임을 하며 수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지경(제주보드게임 센터장) 강사의 지도로 19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며 또래 간 관계를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우며 창의력을 증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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