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세대 조화로운 조직문화 만들기 작전

▲ 서귀포해경 '혁신파이어니어' 서포터즈가 삼다수공장을 찾았다 ©Newsjeju
▲ 서귀포해경 '혁신파이어니어' 서포터즈가 삼다수공장을 찾았다 ©Newsjeju

새로운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서귀포해경이 도내 기업 탐방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혁신파이어니어'가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혁신파이어니어란, 새로운 조직문화를 위한 신·구세대들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MZ세대 90%와 기성세대 10% 비율로 구성된 정책 서포터즈를 칭한다. 서귀포해경서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혁신파이어니어는 △제주도내 혁신기업 방문 △지휘관·부서장과의 소통 △견문 활동을 통한 벤치마킹 △조직활용을 위한 혁신아이디어 공모 등 기존의 조직문화의 틀을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삼다수공장을 찾은 이들은 스마트 생산공정 체험 등 다양한 최첨단 설비시스템을 견학했다. 해경 측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해양경찰 MZ세대들의 조직생활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파이어니어 요원 이정인 순경은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먹는샘물 사업인 삼다수공장 방문을으로 많은 견문을 넓히게 됐다"며 "해양경찰이 가장 앞서는 혁신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혁신파이어니어는 우주전파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지방법원, 제주삼다수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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