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이호해변 옆 매립지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뉴스제주
▲테트라포트 사고. 사건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제주

제주의 해안가 테트라포트에서 백골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3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 경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포구 테트라포드에서 백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사람 두개골 뼛조각 등 백골화 된 신체를 수습했다.

해경은 수습한 백골을 부검 의뢰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일정 조율 중이며,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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