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을 만들기 어린이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는 균형잡힌 식생활 알아보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하기,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보기, 영양표시를 알아보고 건강에 좋은 간식 만들기 등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8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림2리사무소에서 총 4회 진행되며,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10일간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식품 첨가물을 넣은 시판음료와 천연 재료로 만든 음료를 비교분석 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성인 비만의 이행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비만율은 31.4%인 반면, 제주 서부 지역인 경우 36.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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