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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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10대 관광객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20분 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붉은오름 인근 도로서 오토바이를 몰던 A씨(19)가 도로 위에 넘어진 뒤 뒤따르면 4.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관광차 사려니숲길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도중 자갈에 걸려 넘어지면서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트럭운전자 B씨(40대. 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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