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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농협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제주본부 및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학생 2960명에게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색종이, 연필, 크레파스등 다양하게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600명에게 지원된다.

보조가방, 필통이 포함된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 및 농협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136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제주본부는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152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 바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수입의 환원 및 농협재단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농협의 수익을 아낌없이 환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청 또한 학습활동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생맞춤형으로 촘촘한 교육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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