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창용 청장,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별관 증축공사 현장 방문

▲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이 8일 태풍 카눈이 북상에 앞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Newsjeju
▲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이 8일 태풍 카눈이 북상에 앞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 육창용 청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8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육창용 청장이 이날 방문한 곳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별관' 증축공사 현장이다.

이날 방문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건설 현장의 피해 예방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창용 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침수, 감전 등 여러 가지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조달청은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도내 14개 주요 공공건설 현장에도 태풍으로 인한 인‧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별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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