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진로체험부스, 학생 동아리 공연 등 운영

▲ 지난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개막식 모습. ©Newsjeju
▲ 지난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개막식 모습. ©Newsjeju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진로체험 부스는 <꿈> , <Job>, <多> 세 개 부분으로 나눠 7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꿈>체험존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진로설계 관련 부스가 운영되며, <Job>체험존은 웹툰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多>체험존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4일, 25일 이틀간 10개 학교 21개팀이 치어리딩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6일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21개 팀이 참여해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그 밖에, 대극장에서는 국내 유명 댄스 크루(코카앤버터)와 도내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의 콜라보 공연인 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대중문화 영역에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이 제주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준비한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발표회>가 열린다.

소극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분야로 손꼽히는 <E-Sports 대회>가 운영되고,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직접 적은 캘리그라피 작품,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작 및 교육회복을 위한 캐리커쳐 그려주기 작품 등을 전시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종목 중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우승팀 공연도 펼쳐진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진로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잡고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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