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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뉴스제주

21일 제주는 무덥고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오후(12~3시)부터 저녁(6~9시) 사이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또,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남부중산간, 산지를 제외한 제주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30~33℃가 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29~33℃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내일(22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차 해제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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