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황화코스모스 만개, 10월에는 분홍빛 혼합코스모스도

▲ 신화가든 황화코스모스. ©Newsjeju
▲ 신화가든 황화코스모스. ©Newsjeju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가든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신화가든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조성된 약 7500m2 규모의 무료 개방 정원이다.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피워내며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꽃구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8월 중순부터는 주황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꽃 피우기 시작하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올해는 구역별로 화종 및 개화시기에 차등을 줘 예년보다 더 오래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8월부터 9월까지는 나 홀로 나무를 중심으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고, 10월에는 분홍빛의 혼합코스모스가 신화가든 전면부를 곱게 채울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 외에도 무료입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신화테마파크와 매일 저녁 펼쳐지는 라이팅 쇼 ‘원더라이트’도 함께 즐겨보길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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