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

서귀포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접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참여 기업과 지정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접수 마감까지 신청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0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27개소로 총 47개 기업이 인증·지정돼 기업의 수익사업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에 신규 고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와 기술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 장비 구입비 등 경영 안전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 육성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가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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