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 예약

제주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리츠 ‘클라리넷 협주곡 사단조 작품 29’,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 바단조 작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을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클라리넷 이성호, 콘트라베이스 오승익, 피아노 김자연이다.

클라리넷 이성호는 성정, 난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한 원주시립 교향악단 수석이며, 콘트라베이스 오승익은 제주국제실내악 콩쿠르 입상과 제주대학교 스트링 오케스트라,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피아노 김자연은 음악교육 신문사 콩쿠르, 한국 리스트 콩쿠르 등에서 다수 입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신주용 지휘자는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 지휘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23년 제11회 한국지휘자협회 지휘자 캠프에서 최우수 지휘자로 선정됐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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