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서 개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 진행

서귀포시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4개의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동참해 관광 비성수기인 9월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8월 24일부터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시범투어가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취다선리조트(요가&명상클래스) 등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쳐나간다.

또한,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폴개협동조합, 머체왓숲길 등에서 촌캉스(마을체험), 뽄캉스(뷰티‧스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웰니스 관광지별로 할인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주행사장인 자구리공원에서는 요가‧명상‧다도체험 등 웰니스 퍼포먼스 및 문화공연, 웰니스 체험관 및 홍보관, 웰니스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 ‘웰니스 라이브커머스’, 서귀포 관광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9월 1일 페스타 개막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문희경 서귀포시 홍보대사 등이 참여하는 웰니스 토크콘서트 ‘서귀포 사람(살암)수다’에 평소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공익을 위해 일하는 숨은 영웅인 소방관, 환경미화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 할 계획이다.  

페스타 기간 10일 동안 개장 2주년을 맞는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 걷기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내용 및 프로그램별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6일부터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안내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064-760-2652, 739-7201)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많은 관광업체 및 마을이 참여해서 감사드린다”면서 “페스타 기간 이후에도 상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관광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포스터. ©Newsjeju
▲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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