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에 가입한 일하는 수급 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저축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탈수급(9명), 취업(2명),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5명),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조건이행(9명) 등 총35명이 올해 8월까지 지급요건을 충족해 본인저축 포함 4억 9000만 원의 지원금 수령에 성공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인 희망키움통장1,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잃지 않고, 꾸준히 근로활동을 해 탈수급 요건을 충족했고,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조건을 이행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통장가입자가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업안내 및 자립역량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지를 증진시키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사업으로서 매달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지원금이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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