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한수풀도서관은 ‘제주어로 만나는 시조’를 지난 2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Newsjeju

한수풀도서관은 ‘제주어로 만나는 시조’를 지난 2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란 시인의 지도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시조의 존재론>을 주제로 시조의 등장 배경과 역사 및 문학적 특성을 배우고 다양한 고전 시조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제주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